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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신들린' 대타 작전…동점타 역전타

작성일: 2016.04.05 22:1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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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김성근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김성근 감독은 이번 시즌 감이 좋다. 올 시즌 대타 성적이 3타수 2안타로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좋다.

'승부사' 김성근 감독의 묘수가 역전극을 만들면서 끝내 첫 승을 만들었다.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은 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9-5 역전승이자 시즌 첫 승을 지휘했다.

한화는 지난 1일과 2일 서울 원정 경기에서 LG에 이틀 연속 연장 역전패한 탓에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이 경기에서도 앞선 2경기와 마찬가지로 선발투수가 5회를 채우지 못하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하지만 '야신'의 대타 작전이 제대로 먹혔고 끝내 경기를 뒤집었다.

3-5로 끌려가던 한화는 6회 신성현의 1타점 2루타로 한 점을 따라붙었다.

2, 3루로 동점 기회가 이어지자 김성근 감독은 하주석을 빼고 최진행을 넣었다. 그리고 최진행은 중견수 앞 동점 적시타로 화답했다.

김성근 감독은 1사 1, 3루 역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김성근 감독의 부름을 받아 송주호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선 장민석은 시즌 첫 안타를 역전 적시타로 뽑았다.

2연속 대타 작전 성공으로 기세가 오른 한화는 3점을 추가하면서 승세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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