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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염경엽 감독 "고척돔? 대만족이죠"

작성일: 2016.04.05 17:5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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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은 새 구장에 만족해한다.

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염 감독은 새로운 홈구장에서 경기를 치른 소감을 묻는 말에 "대만족"이라고 대답했다.

넥센은 지난 1일부터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 3연전에서 2승 1패를 했다. 비로 3개 구장에서 경기가 열리지 않은 3일 경기에서는 9회 윤석민의 끝내기 안타가 터지면서 6-5로 이겼다.

시즌 전 고척돔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았다. 관중석이 좁고 전광판이 적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다른 팀과 달리 비 때문에 쉬는 날도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피해를 볼 수 있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그라운드에 나서는 선수들은 운동장 상태는 물론 시설에 크게 만족해했다. 외국인 타자 대니 돈은 "메이저리그 경기장 못지않게 좋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염경엽 감독은 "사실 경기를 할 때 비보다 신경 쓰이는 게 바람이다. 우리 경기장은 비도 바람도 없다. 변수가 없고 모든 걸 중립적인 상황에서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또 염경엽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잘 따라주는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넥센은 이날 한화를 상대로 선발투수 양훈을 앞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한화 선발은 알렉스 마에스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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