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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감독 "지난해보다 활용 카드 늘었다"

작성일: 2016.04.06 18:18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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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범현 kt 위즈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대현 기자] 조범현 kt 위즈 감독이 전력 상승의 이유로 "쓸 수 있는 카드가 많아졌다"는 사실을 꼽았다.

조 감독은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활용할 수 있는 카드가 늘어났다. 김상현도 부상 회복 속도가 꽤 빠르다는 보고서가 올라왔다. 김상현이 없는 상황에서도 유한준이 4번 타순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쓸 수 있는 선수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외국인 선발투수가 나가기만 하면 5~6실점씩 하니까 경기를 쉽게 풀어 갈 수가 없었다. 올 시즌에는 적어도 그런 내용이 반복되진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KIA 타이거즈를 이끌던 2009년 시즌의 아킬리노 로페즈, 릭 구톰슨과 현재 kt 외국인 투수 3인을 비교해 달라고 하자 "시즌 초반 내용만 보고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다. 당시 로페즈, 구톰슨도 4월에는 조금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였다. 두 선수 모두 투심 패스트볼이나 싱커, 안쪽 제구가 가능하다는 점 등 장점이 많았으나 초반에는 썩 만족스럽지 않았다. 이번에 슈가 레이 마리몬이나 요한 피노, 트레비스 밴와트도 나쁘진 않지만 조금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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