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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5천만 달러 썼는데? 캐나다 매체 "토론토 중견수 보강 필요"

작성일: 2022.01.21 03:55 노소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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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블루제이스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
▲ 토론토 블루제이스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

[스포티비뉴스=노소연 인턴기자] 지난해 91승에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우승에 가까이 다가가f려면 중견수를 보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조지 스프링어(33)와 6년 1억 5000만 달러 대형 계약을 맺은지 이제 1년이 지났는데 또 중견수를 채워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19일(한국시간) ‘토론토 선수단의 잠재적인 약점과 해결 방법’을 다루면서 중견수 보강을 언급했다. 매체는 주전 중견수 스프링어가 해를 거듭할 수록 건강하게 뛰는 경기 수가 줄어들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스프링어 중견수 선발 출전 / 중견수 출전

2017년 79경기 / 84경기
2018년 73경기 / 80경기
2019년 67경기 / 75경기
2020년 41경기 / 42경기(60경기 단축시즌)
2021년 40경기 / 40경기

매체는 “스프링어는 원래 우익수를 보다 2017년부터 중견수로 포지션을 바꿨다. 그러나 해마다 중견수 출전 숫자가 줄었다"고 분석했다. 이를 근거로 "스프링어는 여전히 유력한 주전 중견수고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지만, 최근 활약은 토론토 선수단에 신뢰할 수 있는 다른 중견수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꼬집었다.

스프링어는 2021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6년 1억 5000만 달러(약 1787억 원)에 장기 계약을 맺었다. 기대와 달리 시즌 개막 전 복사근 염좌 진단을 받아 팀을 이탈했고, 4월 말에야 경기장에 돌아올 수 있었다.  

토론토는 스프링어가 빠진 동안 랜달 그리칙(31)에게 중견수를 맡겼다. 그러나 그리칙의 출전 비중이 점차 줄어들었던 점을 생각하면 또다른 대안이 필요해 보인다. 순위 싸움이 한창이던 9월 그리칙은 23경기에 출전했으나 교체 없이 풀타임을 뛴 경기는 11경기에 불과했다. 베테랑 외야수 재로드 다이슨(38)이 그리칙의 비중을 가져갔다. 

스포츠넷은 또다른 외야수 조시 팔라시오스(27)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매체는 “팔라시오스는 데뷔 초반 메이저리그 적응에 애를 먹었다. 내부적으로 중견수 자리를 믿고 맡길 만한 선수가 없다. 토론토는 이제 팀 외부에서 선수를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매체는 토론토가 직장폐쇄 전 그리칙과 보스턴 레드삭스 외야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32)의 트레이드를 진행하려 했다는 점을 눈여겨 봤다. 매체는 “그리칙과 브래들리 트레이드 논의에서 토론토가 외야 수비력을 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 토론토에는 새로운 중견수가 필수적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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