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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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MBC '놀면 뭐하니?' 출연진이 촬영을 중단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20일 정기 녹화를 진행하던 MBC '놀면 뭐하니?' 팀은 촬영을 중단하고 대거 PCR 검사를 받았다. 

지난 17일 SBS '런닝맨' 녹화에 참여한 출연진 한 명이 코로나19이 의심되면서 '놀면 뭐하니?' 출연자인 유재석 하하를 비롯해 함께했던 출연자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놀면 뭐하니?' 측은 "확진자와 접촉한 유재석, 하하는 녹화 도중 연락을 받자마자 가까운 선별진료소로 PCR 검사를 하러 갔고, 나머지 멤버들도 지침에 따라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놀면 뭐하니?'는 설특집 촬영 중이었으며, 게스트 또한 접촉 이력이 있어 바로 PCR 검사를 받았다"며 "이날 촬영은 출연자, 스태프 전원 자가진단키트로 음성 여부를 확인한 뒤 진행됐다.. 스태프 모두 백신을 접종한 상태로 추후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행동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접촉자로 분류된 유재석 하하가 자가격리에 들어갈 수도 있어 방송가가 더욱 긴장하고 있다. 유재석의 경우 지난해 연말에 이어 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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