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웨스트브룩 활약' LA 레이커스, 동부 꼴찌 올랜도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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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모처럼 원투 펀치가 모두 힘을 냈다.
LA 레이커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올랜도 매직을 116-105로 이겼다.
최근 레이커스는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직전 5경기에서 1승 4패로 부진했다. 러셀 웨스트브룩의 활용도, 팀 수비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르브론 제임스는 꾸준히 잘했다. 1쿼터부터 올랜도 수비를 두드리며 점수를 쌓았다. 돌파와 외곽 공격을 적절하게 가져가며 순도 높은 득점을 기록했다.
웨스트브룩도 살아났다. 특유의 템포 푸시와 동료들을 살피는 패스로 르브론을 도왔다.
르브론은 29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웨스트브룩은 18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로 팀 승리를 합작했다.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7위로 올라갔다.
동부 콘퍼런스 최하위 올랜도는 4연패에 빠졌다. 콜 앤서니(4득점)가 4쿼터 중반까지 무득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제일런 석스는 22득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표면적인 성적은 좋았지만, 3점슛 7개 던져 6개를 놓치는 등 야투 성공률이 크게 떨어졌다.
다만 웬델 카터 주니어가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돌아온 점은 고무적이다. 카터 주니어는 벤치에서 나와 19득점 5리바운드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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