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61일 만에 9연승’ SK 전희철 감독 “높은 신장 덕에 이겼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김성연 인턴기자] 높이 우위가 승리를 가져왔다.
서울 SK는 2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2시즌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 시즌 4라운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97대 8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지난 2012-13시즌 이후 9년 만에 9연승을 달리며 수원 KT와 올 시즌 최다 연승 타이를 기록했다. 홈에서도 7연승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다음 경기까지 승리한다면 10연승을 기록해 올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경기 전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기분을 묻는 말에 “진짜 솔직하게 말하면 아무렇지도 않다. 많이 이긴 것 같은 정도다. 기사를 통해서 실감한다”라며 덤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경기 후에도 전희철 감독은 “선수들에게 연승에 대한 이야기는 안 했다. 그냥 매 경기마다 미션을 줄 뿐이다. 오늘(24일) 경기에서는 무리한 공격이 나오면 바로 빼겠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SK는 후반 집중력이 돋보였다. 3, 4쿼터에 54득점을 몰아치며 추격하는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점수 차를 벌렸다.
전희철 감독은 “전반 경기력이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후반에 공격이나 수비 면에서 집중력이 좋았다”라고 웃어 보였다.
무엇보다 승리의 요인은 리바운드였다. SK는 매 쿼터마다 두 자릿수 리바운드를 올리며 세컨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이날 안영준이 15득점 9리바운드, 최준용이 15득점 13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한국가스공사의 공격을 저지했다.
전희철 감독은 “신장을 높게 가져간 게 잘 먹혀 들었다. 리바운드에서 많은 차이로 앞서면서 경기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로농구 관련 기사
-
‘韓 최정예 출격’ 중국, 월드컵 예선에서 잡는다…‘최준용 3년 만에 대표팀 복귀’ 아시아 예선 최종명단 발표
2025-11-04
-
[맹봉주의 딥쓰리] 드디어 껍질 깨고 나올까…이원석 "하윤기·이정현과 비교 부담, 멘탈 문제 극복하려 노력 많이 했다"
2025-08-30
-
더 강력한 수비 준비하는 가스공사…강혁 감독 "속공 더 많아질 것"
2025-08-24
-
큰 부상 피한 이정현의 안도 "시즌 뛰는데 이상 없다, 불행 중 다행"
2025-08-17
-
[맹봉주의 딥쓰리] 아시아에서도 최고일까? 이정현 "난 경쟁이 재밌고 기대된다…얼리 엔트리 안 한 것 후회 안 해"
2025-07-10
-
올시즌 프로농구 시청률 0.07%로 주춤…6년만에 0.1% 고지 무너진 KBL
2025-05-23
추천 콘텐츠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