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방송된 '우리 식구 됐어요' 손호영. 방송화면 캡처
▲ 24일 방송된 '우리 식구 됐어요' 손호영.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겸 배우 손호영이 강촌 패밀리와 뜻깊은 추억을 만들며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Mnet 예능프로그램 '우리 식구 됐어요'에서는 손호영과 강촌 패밀리의 마지막 날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손호영은 더보이즈 현재의 깜짝 생일 이벤트를 위해 가족들과 파티 준비에 나섰다. 생일 파티를 준비하던 손호영과 서은광은 남자의 자존심을 건 풍선 불기 내기를 펼쳤고, 손호영은 가수 24년 차의 폐활량을 과시하며 김강훈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손호영의 다정한 면모가 한껏 돋보였다. 서은광이 풍선을 터트리자 손호영은 "형이 할게"라면서 동생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훈훈한 생일 파티를 마친 강촌 패밀리는 셀프 가족사진을 준비했다. 첫 번째 테마는 영화 '해리 포터'. 손호영은 스네이프 교수를 맡아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축구 유니폼부터 정장까지 모델 못지않은 포스를 자랑하는 손호영의 소화력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한껏 모였다.

방송 말미 손호영은 "나 없어도 아침에 주스 챙겨 먹어야 해"라면서 여운 깊은 메시지를 남겼고, 세 동생을 울컥하게 했다. 이후 네 남자는 훈훈하게 서로를 안으며 "강촌 패밀리 사랑해"를 외쳤고 이날의 추억을 마무리했다. 

한편, 손호영은 연극 '환상동화', KBS2 '불후의 명곡' 등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 오는 3월부터 뮤지컬 '또! 오해영'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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