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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범 잡은 상주 상무 선수 7명 ‘선행상’ 받아

작성일: 2016.04.07 12: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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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매치기범 잡은 (왼쪽부터) 이경렬, 김성주, 김성환, 박진포, 조영철, 김성준, 이용 ⓒ 상주 상무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가 소매치기범을 붙잡은 상주 상무 선수 7명을 포상한다. 

지난 3일 이용, 박진포, 김성환, 김성주, 김성준, 이경렬, 조영철 등 상주 상무 선수들은 국군체육부대의 외출을 허가 받아 나갔던 경북 문경 시내에서 “도와 달라”는 시민의 외침을 듣고 한 할머니의 가방을 가로채 달아나는 남성을 목격해 100여 m를 뒤쫓은 끝에 범인을 잡아 현장에 도착한 경찰들에게 인계했다. 

상벌위원회는 “상주 상무 소속 7명의 선수는 위험을 무릅쓰고 사회 정의를 구현해 타의 모범이 되고 시민 정신을 발휘해 K리그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인 바가 인정되기에 연맹 차원에서 포상한다”며 포상 이유를 설명했다. 상주 상무 소속 선수 7명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수여하는 선행상을 받는다. 선행상은 오는 9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상주-수원 FC 경기가 열리는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줄 예정이다.

한편, 상벌위원회는 성남 이태희에게 퇴장에 따르는 출장정지 2경기의 사후징계를 내렸다. 이태희는 지난 2일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성남-포항 경기 전반 10분경 상대 선수의 슈팅을 팔과 어깨로 저지하며 명백한 득점기회를 저지했으나 경기중 제재를 받지 않아 경기 후 동영상 분석에 따른 출전 정지 및 감면제도에 따라 사후징계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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