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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성근 감독 "박정진-채태인 승부가 패인"

작성일: 2016.04.07 17:4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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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진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한화 이글스는 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4-6으로 졌다.

김성근 감독은 7일 넥센과 3차전을 앞두고 전날 패배를 돌아보면서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채태인 타석 때 볼넷을 준 게 패인이었다. 박정진이 2스트라이크 1볼을 잡아 놓고 볼넷을 허용하지 않았나."

2-1로 앞선 5회 동점을 허용한 한화는 1사 1루에서 올라온 송창식이 폭투 1개와 볼넷 두 개로 만루 위기를 자초하자 역전을 막기 위해 박정진을 투입했다. 하지만 박정진이 채태인 타석에서 폭투를 저질러 3-2 역전을 허용했고 채태인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박동원과 김하성에게 각각 2타점 1타점 적시타를 얻어맞고 고개를 숙였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해 채태인이 박정진에게 7타수 1안타 4삼진에 그쳤다. 박정진이 초구에 헛스윙을 유도할 때 '됐다' 싶었다. 여러 가지 문제가 많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넥센과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균형을 맞춘 한화는 이날 송은범을 내세워 위닝 시리즈를 노린다. 넥센 선발투수는 라이언 피어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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