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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SV' 안지만, 여전히 묵직한 패스트볼

작성일: 2016.04.07 22:03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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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지만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대현 기자] 힘 있는 패스트볼은 여전했다.

등 번호 28번이 새겨진 파란 유니폼을 입은 선수가 9회말 세이브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이틀 연속 마지막 이닝에 나서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안지만(33, 삼성 라이온즈)이 시즌 첫 세이브를 챙기며 올 시즌 맹활약을 예고했다.

안지만은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서 1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매조졌다. 올해 두 번째 등판에서도 최고 시속 145km에 이르는 묵직한 패스트볼을 앞세워 시즌 첫 세이브를 챙겼다.

3-1로 앞선 9회말 선두 타자 김상현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이날 복귀전을 치른 김상현에게 3구째 바깥쪽 패스트볼을 공략당했다. 그러나 후속 박경수를 가운데 높은 패스트볼로 좌익수 플라이를 유도하며 아웃 처리했다. 여기서 김상현의 대주자로 그라운드를 밟은 심우준이 귀루하는 과정에서 발을 헛디뎌 1루에서 아웃됐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종민을 범타로 막으며 팀의 2점 차 리드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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