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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흐바인 영입 추진, 비밀 아냐...너무 비쌌어" 아약스의 한숨

작성일: 2022.02.02 19:35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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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 베르흐바인(토트넘 홋스퍼) ⓒ연합뉴스/Reuters
▲ 스티븐 베르흐바인(토트넘 홋스퍼)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네덜란드 축구 영웅 마크 오베르마스 아약스 단장이 스티븐 베르흐바인 영입 추진 사실을 인정했다.

영국 매체 ‘HITC’2(한국시간) 오베르마스의 인터뷰를 통해 아약스가 베르흐바인 영입을 추진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베르흐바인은 1월 이적시장 토트넘의 유력한 방출 후보였다. 20201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후 오랫동안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초기에는 주전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베르흐바인은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아악스 임대설이 제기됐다. 아약스가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을 그를 원한다는 소식이었다.

하지만 극적인 반전이 일어났다. 손흥민 등 주축 선수들이 차례로 부상을 당한 가운데 베르흐바인이 깜짝 활약을 펼쳐준 것. 특히 지난달 20일 열린 레스터 시티와 20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막판 2골을 몰아치며 팀의 3-2 역전승을 이끌며 영웅으로 떠올랐다.

콘테 감독도 베르흐바인의 활약에 만족했다. 방출 리스트에서 그를 제외했고 후반기 활용 계획까지 밝혔다. 아약스는 베르흐바인 영입을 위해 1500만 파운드(244억 원)를 제시했지만 토트넘이 더 높은 금액을 요구하면서 협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오베르마스 아약스 단장은 “(베르흐바인을 원한 것은) 비밀이 아니다. 우리는 그를 아약스로 데려오길 바랐다. 현재는 물론 미래를 위한 결정이었다. 베르흐바인에 대한 관심은 브라이언 브로비의 부상과 관련이 있다. 우리는 팀에 스피드가 필요했다. 그가 부상을 입으면서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고 말했다.

과도한 이적료가 문제였다. 오베르마스 단장은 현실적이어야 한다. 모든 클럽이 힘든 2년을 보냈다. 우리는 경영진으로서 이렇게 큰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영입 실패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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