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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올해 두 번째 투어급 대회 복식 준결승행

작성일: 2016.04.08 07:2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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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20, 삼성증권 후원, 세계 랭킹 71위)이 US 클레이코트 챔피언십 복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정현은 훌리오 페렐타(칠레)와 짝을 이뤄 복식 경기에 출전했다. 정현-페렐타 조는 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남자 프로 테니스(ATP) 투어 250시리즈 US 클레이코트 챔피언십 복식 8강전에서 알렉산더 페야(오스트리아)-필리프 페츠슈너(독일) 조에게 기권승 했다.

페야-페츠슈너 조는 이번 대회 복식 2번 시드를 받았다. 정현-페렐타 조는 준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강자들을 만났다. 그러나 행운의 기권승으로 4강행이 결정됐다.

정현은 지난 2월 두바이 챔피언십 복식 4강에 오른 이후 두 번째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정현은 단식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7일 단식 16강전에서 토미 파울(18, 미국, 세계 랭킹 200위)을 2-1(5-7 6-2 6-2)로 물리쳤다. 정현은 8일 새벽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받은 존 이스너(30, 미국, 세계 랭킹 15위)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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