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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44G 41골’ 유망주, 쓸쓸히 '영국 3부' 복귀

작성일: 2022.02.03 16:00 박건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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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토트넘 홋스퍼 미래였던 레오 그리피스. ⓒ돈캐스터 로버스 갈무리
▲ 한때 토트넘 홋스퍼 미래였던 레오 그리피스. ⓒ돈캐스터 로버스 갈무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인턴기자] 한때 토트넘 홋스퍼 대형 유망주였던 레오 그리피스(21)가 잉글랜드 무대로 조용히 돌아왔다.

영국 매체 ‘HITC’는 3일(이하 한국시간) “그리피스가 올림피크 리옹 생활을 마치고 잉글랜드로 복귀했다. 돈캐스터 로버스에서 첫 성인무대 데뷔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조명했다.

그리피스는 토트넘 U-18시절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중앙 공격수인 그는 44경기 41골 12도움으로 훨훨 날았다. U-19로 월반해 9경기 3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그리피스를 붙잡기 위해 필사적이었다.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28)의 뒤를 이을 선수로 평가했다. 빅클럽들도 그리피스에 눈독 들였다.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망도 그를 원했다.

고심 끝에 그리피스는 2018년 여름 이적시장에 토트넘의 3년 재계약을 뿌리치고 리옹행을 택했다. 당시 케인, 손흥민(29) 등 쟁쟁한 토트넘 공격진에 설 자리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야심차게 도전했던 그리피스는 리옹에서 실패를 맛봤다. 리옹 B팀 소속으로 프랑스 4부리그 샹피오나 나시오날2에서 34경기 13골을 넣었지만, 1군 팀 부름은 좀처럼 받지 못했다.

결국, 지난 31일 잉글랜드 3부리그 격인 리그1의 돈캐스터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돈캐스터는 자유계약으로 그리피스를 품었다. 계약 기간은 2년 반이다.

그리피스는 지난 2일 돈캐스터에서 성인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19분 교체투입 된 그는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FotMob’ 기준 평점 5.9를 받았다. 팀은 로더럼 유나이티드에 0-5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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