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우승 청부사'...“도대체 콘테 어떻게 데려온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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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인턴기자] 안토니오 콘테(53) 토트넘 홋스퍼 감독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매체 ‘스타디움 아스트로’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 출신 조나단 우드게이트(42)가 콘테 감독에 대한 경외심을 드러냈다”라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인테르나치오날레를 11년 만에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후 지난 11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된 누누 에스프리투 산투에 이어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그가 부임한 이후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0경기 중 9경기 무패(6승 3무) 행진을 이어가며 즉각적인 상승세를 탔다.
현재 리그 7위에 오른 토트넘은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두 경기를 덜 치르고도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사정권 안착에 성공했다.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한 우드게이트도 콘테 감독 부임을 최근 토트넘의 반등 이유로 꼽았다. 그는 “콘테 감독이 첼시, 인테르나치오날레, 유벤투스에서 한 일을 알고 있다.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기도 했다. 그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최고의 자질을 가진 감독"이라며 "토트넘이 어떻게 그를 데려왔는지 모르겠다”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지난달 이적시장에서 콘테 감독과 구단 사이에 잡음이 발생했다. 애초 부임 당시 콘테 감독에게 선수단 보강을 약속했던 토트넘이 좀처럼 선수 영입에 실패하자 콘테 감독은 실망감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우드게이트는 토트넘이 콘테가 원하는 모든 것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콘테 감독이 그가 원하는 적절한 선수들과 지원을 받아야만 다시 토트넘에 전성기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만족스럽지 않은 겨울 이적시장 움직임에 현지에서는 콘테 감독이 곧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우드게이트는 “그가 다음 시즌 말까지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비시즌에 그가 원하는 선수들을 데려오지 못한다면 아주 흥미로운 상황이 펼쳐질 것”이라고 선수 영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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