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수비 보강 절실' 토트넘, '제2의 판 다이크' 노린다

작성일: 2022.02.04 09:50 신희영 인턴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스벤 보트만(왼쪽) ⓒ연합뉴스/AFP
▲ 스벤 보트만(왼쪽)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신희영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수비 보강을 위해 스벤 보트만(22, LOSC 릴)을 영입 대상으로 점 찍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보트만 영입에 관심을 보이면서 AC 밀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쟁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 보강을 원했다. 에릭 다이어(28), 다빈손 산체스(26), 자펫 탕강가(23) 등의 경기력이 기대치를 밑돌아 외부 수혈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에 1월이 되자마자 적당한 매물을 찾아 나섰고, 디에고 카를로스(29, 세비야), 알레시오 로마뇰리(27, AC 밀란) 등과 연결됐다.

하지만 영입이 무산되면서 결과적으로 수비 보강에 실패했다. 결국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으로 때를 미뤘고, 이에 따라 영입 목표도 수정했다. 작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한 차례 영입을 시도했던 보트만으로 눈길을 돌렸다.

보트만은 '제2의 판 다이크'라 불리는 네덜란드 수비수다. 195cm 장신을 활용한 공중볼 장악에 능하고, 웬만한 공격수와 몸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을 만큼 피지컬도 강력하다. 패스 능력도 탁월해 후방에서 경기를 조립하고 공격을 전개하는 데도 강점을 보인다. 지난 시즌 릴이 파리 생제르맹을 제치고 프랑스 리그앙을 우승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뛰어난 기량에 유럽 빅리그 팀들의 표적이 됐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AC 밀란, 뉴캐슬이 그를 영입해 수비 전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하지만 현 소속팀 릴이 거부하면서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토트넘이 영입에 나섰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이 파비오 파라티치(50) 단장에게 수비 강화를 요청했다. 보트만은 영입 리스트에 오른 이름 중 하나다"라며 토트넘이 보트만에게 관심이 있다고 알렸다.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를 영입할 계획이다.

밀란과 뉴캐슬도 여전히 보트만을 노리는 만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현재 그의 몸값으로 3,000만 유로(약 407억 원)가 책정됐지만 경쟁이 있을 경우 가격은 더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토트넘은 보트만 외에 다른 수비수들에게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매체는 "토트넘은 인터밀란의 밀란 슈크리니아르(27), 스테판 더 브레이(30)와도 연결돼 있다"며 후보를 다양하게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