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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 담긴 조언' 김용희 감독, "최정, 고민이 너무 많다"

작성일: 2016.04.08 17:3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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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김용희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김용희 SK 와이번스 감독이 아직 타격감이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간판타자' 최정에 대해 언급했다.

김용희 감독은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최정은 고민을 너무 많이 하고 있다. 선수가 고민을 안할 수는 없지만 경기가 시작되면 좀 더 편하게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고민이 너무 많다 보니 집중력이 떨어진다. 그러다 보니 최정답지 않은 이상한 스윙이 나온다. 장타 한 방이 나오면 부활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 타격 코치와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알렸다. 최정은 최근 6경기에서 타율 0.111(18타수 2안타)에 그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롯데와 3연전에서는 안타를 한 개도 때리지 못했다.

또한, 김 감독은 "안타가 적게 나와도 많은 점수를 뽑을 수 있다.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다. 그러나 적어도 안타가 장타 포함해서 8개 이상은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SK는 전날 롯데와 시즌 3차전에서 8-3으로 이겼다. 홈런 3방 포함 12안타를 몰아치며 승리를 거뒀다. 김 감독이 올해 바라는 야구가 펼쳐졌다.

외국인 선수 헥터 고메즈에 대해서 김 감독은 "볼에 방망이가 따라나가기도 하지만 괜찮다. 경기가 끝나면 비디오를 보며 자신의 타격을 연구한다. 자신도 무엇이 문제인지 잘 알고 있다. 스스로 많이 연구하는 선수다. 잘할 것이다. 자신감이 넘치는 선수다"고 강조했다. 

고메즈는 7일 롯데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경기 만에 안타를 때렸다. 최근 6경기 타율이 0.130에 그치고 있다. 아직 고멪가 만족스러운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김 감독은 KBO 리그 무대에 적응하면서 괜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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