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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첫 세이브' 임정우, 앞으로 더 좋아질 것"

작성일: 2016.04.08 18:2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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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이 세이브를 기록한 임정우에 대해 언급했다.

양상문 감독은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8회말 2사에서 브렛 필을 잡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구위와 변화구가 좋은 임정우를 조기에 투입했다. 세이브를 기록했으니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 대부분 선수들이 기록이 올라가면 좋아지더라"고 말했다.

임정우는 7일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팀이 6-3으로 앞선 8회 2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1⅓이닝 1피안타 2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8-4 승리를 도우며  시즌 첫 세이브를 거뒀다. 임정우는 9회말 1사 후 나지완에게 볼넷을 내준 뒤 이홍구에게 좌익수 쪽 2루타를 맞으며 1실점했다. 이어 오준혁에게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다.

이 상황에 대해 양 감독은 "(임정우가) 승부를 피하려고 하지는 않은 것 같다. 단지, 5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자기 뜻대로 투구가 되지 않는 느낌이었다. 투구 밸런스가 안 좋을 수도 있었지만, 이전 마운드에서 어땠는지 이야기해 줘야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LG는 SK전에서 정주현-서상우로 테이블 세터진을 구성했다. 양 감독은 "그간 잘 치던 (이)천웅이를 1번 타자로 두니 타격 페이스가 떨어지는 것 같다"며 "원래 자리에서 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정)주현이가 볼을 보기 시작해 볼넷을 잘 고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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