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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돌아왔다…'케인 멀티골' 토트넘, 브라이튼에 3-1 승리

작성일: 2022.02.06 06:52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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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손흥민이 돌아왔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FA컵 32강전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3-1로 이겼다.

손흥민이 다리 근육을 다친지 약 한 달만에 복귀했다. 이날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주전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해리 윙크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메르송 로얄, 벤 데이비스, 다비논 산체스로 중원과 수비진을 구성했다. 주전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였다.

선제골은 빨리 나왔다. 시작은 브라이튼 수비의 치명적인 실수였다. 전반 13분 손흥민이 공격 진영에서 공을 빼앗아 호이비에르에게 패스했다.

호이비에르는 골밑으로 들어가던 케인에게 공을 건넸다. 케인은 오른쪽 골문 구석으로 공을 감아 차며 득점을 기록했다.

추가골도 일찍 나왔다. 전반 24분 에메르송이 속공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을 돌파했다. 크로스를 올린다는 것이 공이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후반 17분 브라이튼의 만회골이 나왔으나 대세를 바꾸진 못했다. 2분 뒤 손흥민이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로 넘어갈 뻔한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역습 과정에서 손흥민은 순간적인 스피드로 수비수 3명을 단숨에 제쳤다. 브라이튼 수비수 뒷발 맞고 나간 공을 케인이 마무리하며 쐐기골을 넣었다.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무리시키지 않았다. 후반 23분 벤치로 불러들이며 출전시간 관리를 했다. 손흥민의 건재함을 확인한 것만으로도 1승 이상의 의미가 있는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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