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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전부터 폭풍 스피드…손흥민, 건강 우려 털었다

작성일: 2022.02.06 07:24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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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우리가 알던 손흥민이었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FA컵 32강전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3-1로 이겼다.

손흥민이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리 근육을 다쳐 결장을 이어온지 한 달 만이다.

이날 손흥민은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와 스리톱을 형성했다. 부상 후유증은 없었다.

경기 초반부터 케인의 선제골을 도왔다. 브라이튼 수비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공을 뺏어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에게 건냈다.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받은 케인은 정확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9분엔 손흥민의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가 나왔다. 하프라인 근처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스피드로만 수비수 3명을 제쳤다.

2020년 손흥민에게 푸스카스상을 안긴 번리전 원더골이 떠오른 장면이었다. 공은 수비수 맞고 굴절되며 케인의 추가골로 연결됐다.

손흥민 복귀를 두고 일각에선 떨어진 실전 감각이 우려됐지만 이는 기우였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화려한 복귀 속에 FA컵 16강 진출로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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