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무리뉴는 못했던’…케인 “콘테, 토트넘 뒤바꿨다”

작성일: 2022.02.06 15:30 박건도 인턴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해리 케인(28)이 멀티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연합뉴스/AP
▲ 해리 케인(28)이 멀티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인턴기자] 해리 케인(28)이 안토니오 콘테(52) 토트넘 홋스퍼 감독에 푹 빠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6일(한국시간) “콘테는 이미 조세 무리뉴(59, AS로마) 전 감독보다 토트넘에 큰 영향을 끼쳤다. 토트넘은 무리뉴 체제에서 승부욕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은 지 오래다”라고 조명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11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48) 전 감독을 이어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시즌 초 부진했던 토트넘을 빠르게 정상 궤도로 돌려놨다. 부임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9경기 무패(6승 3무)행진을 달리기도 했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7위(승점 37)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정조준한다. 영국 현지 매체는 연일 콘테 감독의 지도력을 극찬하고 있다.

케인도 칭찬 레이스에 합류했다. 그는 6일 2021-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 브라이튼 호브 앨비온전에서 멀티골로 팀 3-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초 케인은 팀과 함께 부진했지만, 콘테 감독 부임 후 경기력을 완전히 되찾았다.

▲ 토트넘 반등을 이끈 안토니오 콘테(52) 감독. ⓒ연합뉴스/AP
▲ 토트넘 반등을 이끈 안토니오 콘테(52) 감독. ⓒ연합뉴스/AP

케인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콘테는 훌륭한 감독이다. 지도자뿐만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도 칭찬할 수밖에 없다”라고 극찬을 남겼다.

팀 반등에 콘테 감독이 있었다는 평가다. 케인은 “콘테 감독이 선수들의 사고방식을 바꿨다. 경기장 안팎에서 노력 중이다. 선수들도 훈련에 성실히 임한다”라고 콘테 감독의 지도력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돌아온 손흥민도 반겼다. 케인은 손흥민(29)의 환상적인 돌파에 힘입어 팀 세 번째 골을 완성했다. 손흥민은 경기장 중앙에서 단독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헤집었다. 케인은 문전에서 손흥민의 드리블을 골로 마무리했다.

한 달 만에 복귀한 에이스를 향해 케인은 “쏘니(손흥민)는 믿을 수 없었다. 엄청난 속도로 큰 기회를 만들었고, 난 단지 공을 밀어 넣었을 뿐”이라고 겸손한 답변을 남겼다. 이어 “오늘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리그와 컵에서 많은 경기를 앞두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