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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케인만 골 넣는 토트넘, “부족한 화력에 린가드가 답”

작성일: 2022.02.08 04:4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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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시 린가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시 린가드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피리 부는 사나이 제시 린가드(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과 흥겨운 세리머니를 펼칠 수 있을까.

맨유 유스 출신인 린가드는 지난 시즌부터 한층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였다. 2015년 이후 임대 딱지를 뗐지만 줄어드는 출전 기회에 다시 결정을 내렸다.

린가드의 선택은 대성공이었다. 지난 시즌 후반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나 리그 16경기 9골 5도움을 기록했다. 절반만 뛰고 올린 공격 포인트였다.

자연스레 자신감을 찾았다. 맨유에서도 충분히 주전 경쟁이 가능하리라 봤다. 그러나 현실의 벽은 높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제이든 산초(21) 등이 합류하며 린가드는 다시 밖으로 밀려났다. 리그 9경기 2골에 그쳤다. 출전 시간은 88분으로 경기당 채 10분을 뛰지 못했다.

린가드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다시 반등을 노렸다. 그러나 새 팀을 찾지 못했고 맨유에서 시즌을 마치게 됐다.

맨유와의 계약 기간은 올 시즌까지. 후반기 반전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결별이 유력한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이 린가드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말을 빌려 토트넘이 린가드 영입에 적극적이라고 전했다.

현재 리그 7위 토트넘은 리그 20경기에서 26득점을 올리고 있다. 경기 수 차이가 있지만, 상위 7개 팀 중 득점력이 가장 빈곤하다. 13위 크리스탈 팰리스(31득점)조차 5골을 더 넣었다.

매체는 “토트넘의 공격 문제에 린가드가 장기적으로 매력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유계약(FA)이라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확실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라며 효율성을 강조했다.

현재 토트넘 선수단 중 손흥민(8골), 해리 케인(5골)을 제외하곤 3골 이상 넣은 선수는 없다. 그만큼 특정 선수에게 집중된 상태다.

‘기브미스포츠’는 “오직 손흥민과 케인만이 리그 3득점 이상을 기록 중이다. 린가드는 최전방에 아주 필요한 화력을 지원해줄 수 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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