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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 영입, 굳이?’…“맨유, 이미 포화상태” 일침

작성일: 2022.02.08 08:15 박건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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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종료 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와 랄프 랑닉(62) 감독. ⓒ연합뉴스/AFP
▲ 경기 종료 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와 랄프 랑닉(62) 감독.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인턴기자] 랄프 랑닉(6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팀 미래에 조언을 남겼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8일(한국시간) “랑닉 감독이 맨유의 오는 이적시장 힌트를 남겼다. 그는 맨유가 이미 충분한 선수진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엘링 홀란드(2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데클란 라이스(23,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노리고 있었다. 그러나 랑닉 감독은 추가 영입이 선수단 과부하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했다”라고 조명했다.

맨유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 대대적인 선수 보강에 나섰다. 맨유 레전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12년 만에 친정팀에 돌아왔다. 작년부터 노렸던 유망주 제이든 산초(21)도 공격진에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 주전 수비수 라파엘 바란(28)도 깜짝 맨유 옷을 입었다.

하지만 맨유의 기대와 다르게 흘러갔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48) 전 감독은 좀처럼 최선의 조합을 찾지 못했다. 경기력 문제와 더불어 성적까지 곤두박질쳤다. 결국, 지난 1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왓포드전을 끝으로 경질되기에 이르렀다.

▲ 랑닉 감독. ⓒ연합뉴스/AP
▲ 랑닉 감독. ⓒ연합뉴스/AP

뒤이어 랑닉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넘겨받았다. 계약 기간은 오는 여름 까지다. 그는 부임 초기 5경기 무패행진(3승 2무)을 달리는 등 팀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

과감한 선수단 정리도 들어갔다. 겨울 이적시장에 앙토니 마시알(26, 세비야)과 도니 판 더 비크(24, 에버턴)를 임대 이적시켰다. 아마드 디알로(19)와 악셀 튀앙제브(24)도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팀을 떠났다. 4명을 떠나보낸 맨유는 별다른 보강을 하지는 않았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도 스쿼드에 큰 구멍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폴 포그바(28)와 제시 린가드(29), 에딘손 카바니(32)까지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다. 현재 재계약 소식도 들리지 않고 있다.

랑닉 감독은 오히려 이런 상황을 반겼다. 그는 번리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시즌 종료 후 추가 영입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랑닉 감독은 “그건 아닌 것 같다. 지난 몇 주 동안 경기력과 성적이 좋아졌다”라며 “미들즈브러전은 명백한 기회를 못 살렸을 뿐이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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