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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출신 디아크, 동계올림픽 태세 전환…"中 판정 X같아"→"조국 사랑해"

작성일: 2022.02.09 15:13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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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크. 제공| 피네이션
▲ 디아크. 제공| 피네이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중국 연변 출신 가수 디아크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편파 판정을 비판했다가 돌연 태세를 바꿨다.

디아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벌어진 편파 판정을 지적했다가 태세를 전환했다.

디아크는 한 누리꾼이 중국의 쇼트트랙 홈 텃세를 물어본 질문에 "판정 X 같이 하던데"라고 했다. 이같은 내용은 이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디아크의 답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그의 답변 내용이 알려지자 디아크는 갑자기 SNS 계정을 삭제해 버렸다. 

이후 중국 SNS인 웨이보를 통해 직접 사과했다. 그는 "중국어를 잘 구사하지 못해 (중국) 사람들을 오도했다. 심판의 판정으로 중국 선수와 내 조국이 욕 먹는 일에 화가 났다. 고마움을 모르고 조상이 누군지 잊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적극 해명했다. 

이어 "나는 오류와 결점을 고칠 것이다. 중국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노래 만들어서 여러분께 바치겠다"라며 "베이징 동계 올림픽 파이팅! 중국 파이팅!"이라고 중국을 응원했다.

또 디아크는 "저도 중국 조선족으로서 한국에 중국 전통문화를 영광스럽게 전파하겠다. 비난과 비판 감사하다. 나는 중국어 실력을 잘 고치겠다. 나는 나의 조국을 사랑한다"라고 중국을 찬양했다. 

디아크는 엠넷 '쇼미더머니777'을 통해 이름을 알린 후 싸이가 이끄는 연예기획사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후 미성년자 음주 의혹 등 각종 구설에 휘말린 그는 지난해 11월 결국 피네이션과 계약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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