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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그 9호골-자책골 유도’, 팀 패배 속에서도 빛났다

작성일: 2022.02.10 06:40 박건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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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패배속에서도 빛난 손흥민. ⓒ연합뉴스/Reuters
▲ 팀 패배속에서도 빛난 손흥민.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 에이스 손흥민(29)은 제 몫을 다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에서 사우스햄튼에 2-3으로 졌다.

토트넘은 오늘 패배로 승점 36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7위에 머물렀다. 

홈팀 토트넘은 3-4-2-1 포메이션으로 출격했다. 손흥민은 루카스 모우라(29)와 토트넘 측면 공격을 맡았다. 주포 해리 케인(28)이 원톱에 나섰다. 세르히오 레길론(25), 해리 윙크스(26),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6), 에메르송 로얄(23)이 미드필더진을 구성했다. 벤 데이비스(28), 크리스티안 로메로(23), 다빈손 산체스(25)가 수비를 맡았고 골문에는 위고 요리스(35)가 섰다.

손흥민은 여전히 사우스햄튼 킬러였다. 전반 13분 날카로운 프리킥이 로메로의 헤더를 만들었고,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오프사이드로 득점은 무산됐다.

▲ 한때 경기를 뒤집은 손흥민. ⓒ연합뉴스/AP
▲ 한때 경기를 뒤집은 손흥민. ⓒ연합뉴스/AP

선제골에도 관여했다. 손흥민은 전반 18분 문전 쇄도로 상대 수비수 얀 베드나렉(25)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토트넘은 5분 뒤 사우스햄튼 공격수 아르만도 브로야(20)에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전에는 토트넘에 리드를 가져왔다. 손흥민은 후반 26분 모우라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9호골을 작성했다. 토트넘은 다소 밀리는 분위기에서 손흥민의 골로 기사회생했다.

사우스햄튼은 만만찮았다. 후반 35분 모하메드 엘류누시(27)가 헤더로 동점골에 성공했다. 이어 2분 뒤 체 아담스(25)가 추가 헤더골로 팀 세 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2골에 관여한 손흥민의 활약에도 2-3으로 끌려갔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스티븐 베르흐바인(24)의 동점골로 기사회생할 뻔했으나,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경기는 추가 득점없이 그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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