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을 향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손흥민이 돌아왔다. 그는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 선발 출전했다.
약 한 달 만의 복귀였는데 존재감은 확실했다. 특히 후반 21분 번리전 원더골을 연상시키는 45m 폭풍 질주를 펼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흥민이 만들어낸 찬스는 해리 케인의 쐐기골로 연결됐다.
과거 브라이튼에서 뛰었던 글렌 머레이는 영국 방송 ‘ITV’를 통해 “나에게 그는 왕관의 보석이다. 그가 뛸 땐 늘 존재감을 보여준다. 팀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처럼 일을 만들어낸다”고 손흥민을 극찬했다.
이어 “나에게 그는 토트넘 최고이자 가장 중요한 선수다. 그가 다른 팀에 가지 못하도록 재계약을 체결한 것은 토트넘과 다니엘 레비가 한 환상적인 사업이다”고 평가했다.
토트넘 레전드 로비 킨도 “솔직히 말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손흥민이다. 나는 그를 보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그가 공을 가질 때마다 선수들은 그가 특별한 일을 할 수 있고 팀에 빛나는 에너지를 가져다줄 수 있다고 믿는다. 그의 복귀는 행운이다”며 손흥민의 복귀를 환영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도 “손흥민은 괜찮다. 이제 우리는 며칠 안에 3경기를 치러야 한다. 그에게 적절한 경기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손흥민은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 중 하나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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