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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포체티노 원해, 래시포드 손흥민처럼 키울까'

작성일: 2022.02.11 08:0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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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시절 포체티노 감독과 손흥민(왼쪽부터)
▲ 토트넘 시절 포체티노 감독과 손흥민(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원한다. 토트넘 시절에 젊은 선수를 중용하고 톱 레벨로 키웠던 지도력에 감명 받았다.

11일(한국시간) 영국 유력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1-22시즌 종료 뒤에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하려고 한다. 파리 생제르맹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다면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할 예정이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랄프 랑닉에게 임시 지휘봉을 맡겼다. 숱한 부진에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팀을 지휘했지만 결국 반등하지 못했고, 다음 시즌 컨설턴트 조건으로 랑닉 감독이 부임했다.

시즌 종료 뒤에 차기 감독을 선임해야 하는데, 포체티노 감독과 강하게 연결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토트넘 시절부터 포체티노 감독을 염두에 뒀다. 

또 다른 매체 '익스프레스'는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포함한 해리 케인, 해리 윙크스, 에릭 다이어, 델레 알리, 카일 워커 등을 지도하며 발전시킨 걸 지켜봤다.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 안토니 엘랑가 등이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한다면 발전할 수 있을 거로 믿고 있다"고 짚었다.

실제 손흥민,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 'DESK' 라인으로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유럽 대권까지 도전했다. 손흥민은 포체티노 감독이 떠나도 토트넘 핵심 선수로 자리하며 세계 최고 감독들에게 '월드클래스' 평가를 받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래시포드를 눈여겨 보고 있다.

물론 포체티노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같은 업적과 성과를 이룰 수 있을지 물음표다. 맨체스터 유나티이드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뒤에 명가 재건을 원하며, 우승 경쟁을 목표로 한다. 토트넘 시절에 트로피와 인연이 없었고, 파리 생제르맹에서 리오넬 메시 등을 보유하고도 만족할 만한 전술 대응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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