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양현종-이의리-최지민, KIA 안 먹어도 배부른 좌완 트리오 피칭 [SPO 함평]

작성일: 2022.02.11 11:05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왼쪽부터 KIA 투수 최지민, 양현종, 이의리 ⓒ함평, 고유라 기자 
▲ 왼쪽부터 KIA 투수 최지민, 양현종, 이의리 ⓒ함평, 고유라 기자 

[스포티비뉴스=함평,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좌완 트리오가 나란히 불펜피칭에 나섰다.

양현종, 이의리, 최지민은 11일 함평챌린저스필드 불펜에서 피칭을 실시했다. 양현종은 첫 불펜피칭, 이의리는 9일 하프피칭 이후 처음, 최지민은 4번째 불펜피칭이었다. 

세 좌완투수가 나란히 불펜장에 들어서자 구단도 바쁘게 움직였다. 포수 김민식이 이의리의 공을 받았고 신범수가 양현종과 호흡을 맞췄다. 양현종은 31개, 이의리는 30개, 최지민은 50개를 던졌다.

양현종은 이달말 첫 불펜피칭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투구수가 많지 않았던 만큼 조금 일정을 앞당겨 이날 처음 불펜피칭에 나섰다. 양현종은 처음 불펜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전력피칭을 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2년차 이의리와 신인 최지민에게는 보기만 해도 공부가 될 만한 양현종이었다. 김종국 KIA 감독은 이날 "자기만의 루틴이 확실하게 있는 선수다. 지난해 우리 리그에 없었지만 그 전까지 자기만의 루틴대로 해왔던 선수니까, 관여하지 않도록 알아서 하는 선수"라며 믿음을 보였다.

이의리는 지난해 양현종이 빠진 자리를 메우며 KIA에 신인왕 타이틀을 안겼다. 여기에 최지민까지 잠재력을 폭발시킨다면 KIA는 좌완 왕국의 현재와 미래를 완성할 수 있게 된다. 최지민이 양현종, 이의리를 따라 알찬 캠프를 진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