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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아닌데, 넌 토트넘 최악"…1500만 파운드 증발 '낙인'

작성일: 2022.02.11 12:03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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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허티
▲ 도허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맷 도허티(30)가 토트넘 최악의 영입으로 낙인 찍혔다. 현지에서 '돈 낭비'라며 고개를 저었다.

영국 매체 '풋볼 팬캐스트'가 11일(한국시간) 도허티의 토트넘 입단 뒤 부진을 비판했다. "토트넘이 1500만 파운드(약 243억 원) 도박이 도박으로 끝났다. 도허티 영입은 엄청난 돈 낭비였다"며 혹평했다.

도허티는 2020년 여름에 조제 무리뉴 감독 시절에 영입했다. 울버햄튼 시절에 측면에서 꽤 준수한 활약을 보였기에 기대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아니었다. '풋볼 팬캐스트'는 "공격적인 옵션을 제공하지 못했고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무리뉴 감독 체제가 끝나고, 도허티를 잘 활용했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아래서도 밀렸다. 베스트 라인업이 아니라 교체로 활용됐다. 3-4-3 포메이션을 활용하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는 철저한 외면이다.

'풋볼 팬캐스트'는 "정말 당황스러운 영입"이라고 단정했다. "1년 반 동안 토트넘에서 45경기를 뛰었지만 득점은 없고 5도움이다. 시장 가치도 1080만 파운드(약 175억 원)로 추락했다"며 실패한 영입이라 주장했다.

손흥민과 비교하기도 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2015년에 손흥민을 1500만 파운드에 데려왔다. 토트넘에서 몇 시즌 동안 영향력을 생각해봐야 한다. 도허티와 극명하게 다르다. 도허티 나이를 감안했을 때, 향후에도 부진은 계속될 것"이라고 짚었다.

"재앙같은 영입"이라며 도허티를 '먹튀'로 평가했다. 실제 현지 팬을 대상으로 '풋볼 팬캐스트'가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2020년 이후로 토트넘 최악의 영입이라는 질문에 63%가 '그렇다'에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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