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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걸이포 쾅!' 이대호, 좌완 킬러 증명했다(종합)

작성일: 2016.04.09 14:06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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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이대호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가 9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8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메이저리그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한 이대호는 시즌 타율 0.167(6타수 1안타)가 됐다. 이대호가 홈런을 쏘아 올렸으나 시애틀은 2-3으로 졌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팀이 0-2로 뒤진 5회말 타석에 들어서 오클랜드 왼손 선발투수 에릭 서캠프를 상대로 중월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7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선취점은 오클랜드가 냈다. 4회초 1사 1, 3루에 크리스 코글란이 1타점 내야안타를 쳤다. 오클랜드는 5회초 조시 레딕의 우월 1점 홈런으로 2-0으로 앞섰다. 시애틀은 이대호의 홈런포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대호의 솔로 홈런으로 점수 차를 좁힌 시애틀은 레오니스 마틴이 사구로, 아오키 노리치카가 중전 안타로 출루해 무사 1, 3루 동점 기회를 잡았다. 이어 케텔 마르테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2-2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9회초 오클랜드 코글란이 오른쪽 담장 넘어가는 1점 홈런으로 균형을 깼고 미네소타는 9회말에 점수를 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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