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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코리안 빅리거] 213일 만에 다시 나온 코리안 빅리거 동반 아치

작성일: 2016.04.09 13:4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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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홈런을 터뜨린 박병호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99데이'에 이어 '49데이'가 만들어졌다.


지난해 9월 9일(이하 한국 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함께 홈런 포를 쏘아 올리며 한국 야구 팬을 즐겁게 했다. 그리고 9일. 올 시즌 첫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선 박병호와 이대호가 함께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213일 만에 코리안 빅리거의 동반 아치가 그려졌다. 

박병호는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타점으로 활약했다.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22(9타수 2안타)가 됐다.

앞선 세 타석에서 볼넷 1개를 얻고 뜬공 1개, 삼진 1개를 기록한 박병호는 2-2 동점인 8회초 1사 네 번째 타석에서 캔자스시티 투수 호아킴 소리아를 상대로 시속 79마일(약 127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월 역전 1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데뷔 첫 아치를 역전 홈런으로 장식했다.

▲ 홈런을 친 뒤 베이스러닝을 하고 있는 이대호 ⓒ Gettyimages
이대호는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8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메이저리그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한 이대호는 시즌 타율 0.167(6타수 1안타)가 됐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팀이 0-2로 뒤진 5회말 타석에 들어서 오클랜드 왼손 선발투수 에릭 서캠프를 상대로 중월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7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은 구원 등판을 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 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7회말에 구원 등판해 ⅔이닝 1탈삼진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3경기 등판 2⅔이닝 6탈삼진 4볼넷 무실점 평균자책점 0.00이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와 LA 에인절스 최지만은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대결을 펼쳤다. 추신수는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안타, 5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 갔다. 시즌 타율은 0.188(16타수 3안타)가 됐고 출루율은 0.409다. 최지만은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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