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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솔샤르 내보낸 맨유 선수들, 거울 좀 봐라”

작성일: 2022.02.12 04:5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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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연합뉴스/REUTERS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반등 조짐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라이벌 팀 출신의 선수도 한 마디 거들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0일(한국시간) “조 콜은 마이클 캐릭 코치가 랄프 랑닉 감독보다 임시 감독직에 더 어울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 맨유의 출발은 화려했다. 지난 시즌 2위를 차지한 스쿼드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등이 합류하며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

그러나 호날두의 클러치 능력에 가려졌던 문제점이 하나둘씩 드러났다. 맞수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에 완패하더니 강등권 왓포드에도 무릎을 꿇으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물러났다.

랑닉 감독이 임시 지휘봉을 잡고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지만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진 못했다. 최근에도 최하위 번리와 비기는 등 6위에 머물러있다.

첼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에서 뛰었던 콜은 랑닉 감독이 맨유와는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랑닉 감독은 맨유처럼 자부심 있는 팀을 이끈 적이 없다. 더 안정적인 손길이 필요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랑닉 감독은 답이 될 수 없기에 캐릭 코치를 남겼을 것이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콜은 선수단에도 쓴소리를 뱉었다. 그는 “맨유 선수들은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게 했다. 솔샤르 감독도 완벽한 감독이자 좋은 사람처럼 보였다. 무리뉴 감독에서 솔샤르 감독으로 갔고 이제 선수들이 원하는 건 뭔가?”라고 반문했다.

끝으로 콜은 “선수들은 거울을 볼 필요가 있다. 그들은 맨유 선수지만 경기력은 그렇지 못하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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