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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맡은 건 인생 최고의 도전"…콘테 감독도 인정

작성일: 2022.02.12 13: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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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연합뉴스/AP
▲ 안토니오 콘테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가장 큰 도전을 받아들였다. 그 도전은 성공으로 끝이 날 수 있을까.

토트넘은 13일(이하 한국 시간) 울버햄턴과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프리미어리그 무패 행진을 달린 토트넘이 최근 주춤하다. 23라운드 첼시전에 0-2로 패배한 뒤 직전 경기 사우샘프턴에 2-3으로 졌다.

톱 4를 목표로 하고 있는 토트넘은 현재 7위에 그치고 있다. 다른 팀보다 1~2경기 덜 치르긴 했지만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나서야 한다. 울버햄턴 역시 8위로 토트넘을 바짝 추격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시즌 도중 합류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팀을 빠르게 재정비했다. 그러나 여전히 갈 길이 멀다. 최근 토트넘의 약점들이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다. 

11일 영국 매체 '미러'에 의하면 콘테 감독은 과거의 토트넘과 현재를 비교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2016년 첼시를 맡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토트넘과 리그 우승 경쟁에 나선 바 있다.

콘테 감독은 "당시 토트넘은 정말 강했다. 그들은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이 섞여 있는 훌륭한 선수단을 보유했다. 이제 우리는 다른 길을 나아가고 있다"라며 "그래서 우리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팬들이 그렇다"라고 말했다.

당시 첼시가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리그 2위는 토트넘이었다. 이후 토트넘은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점점 내려앉으면서 지난 시즌 리그 7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단기간에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능력을 과거 첼시와 유벤투스 등에서 보여준 바 있다. 팬들은 콘테의 능력을 믿고 있다.

그는 "토트넘을 맡은 건 나에게 가장 큰 도전이다"라며 "첼시를 맡기 전에는 10위였다. 그러나 직전 시즌에 우승을 차지했다. 그만큼 빠르게 우승을 할 수 있는 근거가 충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벤투스는 리그 최고의 팀이었다. 지난 10년간 9차례 우승을 차지했다"라며 "인터 밀란도 좋은 구성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토트넘은 더 낮은 위치에서 출발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우리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많은 것을 만들어야 한다. 좋은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그게 차이다"라며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짧은 시간 안에 만든다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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