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티모넨스 U-23팀' 김용학, 65m 환상 드리블 돌파+데뷔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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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김용학(18, 포르티모넨스 U-23팀)이 환상적인 데뷔골을 터트렸다.
김용학은 1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티망 도이스 이르마오스에서 열린 벤피카와 2021/22시즌 포르투갈 U-23 챔피언십 6라운드에서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김용학은 U-23팀 내에서도 가장 어린 나이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전혀 주눅들지 않았다. 등번호 10번을 단 그는 경기 내내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펼쳤고 당돌한 모습을 뽐냈다.
기회를 엿보던 김용학이 폭발한 건 후반 22분이었다. 3-1로 팀이 앞서가던 상황. 하프라인 밑 부분에서 상대의 패스를 가로챈 그가 무서운 속도로 드리블을 치고 나갔다.
상대 수비수들이 쫓아오지 못할 정도로 빨랐다. 어느새 박스 근처까지 도달한 그는 한차례 페인팅 동작 후 왼발슛을 때렸고 수비 맞고 굴절된 공이 골문 구석을 갈랐다.
포르투갈 무대 진출 후 첫 골. 약 65m 드리블 돌파에 이은 엄청난 골이었다. 코로나19 위험으로 인해 경기장에 많은 인원이 들어오지 못했지만 김용학의 골이 나오자 이곳저곳에서 환호성이 터졌다.
포르티모넨스 U-23팀은 김용학의 쐐기골에 힘업어 벤피카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뒀다.
한편 포항스틸러스 유스 출신 김용학은 지난달 포르티모넨스와 임대 계약을 통해 유럽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U-17 월드컵 출전 등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한국 축구의 미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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