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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 “친구에게 미안하지만...다음 경기도 아픔 주겠다”

작성일: 2022.02.19 16:14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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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식 전북현대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김상식 전북현대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전주, 서재원 기자] 김상식 전북현대 감독이 수원FC 징크스를 깼다.

전북은 19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라운드 개막전에서 수원FC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은 지난 시즌 수원FC전 무승(22)에 대한 복수에 성공했다.

김상식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쉽지 않은 개막전 경기를 많은 홈팬들 앞에서 수원FC를 상대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 같아 기분 좋게 생각한다. 팬들과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교원이 없는 가운데 측면 공격으로 U-22 자원을 활용했다. 김 감독은 고민은 있지만 오늘 선발로 뛰어준 선수들을 발전시켜서 활용 가치를 높일 생각이다. 초반에는 경기 몸상태나 운영 면에서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잘 만들어 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감독은 전반에는 수원FC도 그렇고 저희도 손발이 안맞었던 상황이 있었다. 후반에 전술 변화를 주고 나서 수원FC를 공략하는데 수월했던 것 같다고 경기 중 긍정적인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친구와 맞대결에서 드디어 승리했다. 전북은 지난 시즌 수원FC를 상대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김 감독은 작년에 저희에게 이기고 김도균 감독이 미안하다고 말했다. 저희가 이겨서 미안하게 생각한다. 작년에 받았던 아픔을 다음 경기에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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