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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하 감독 "김건희 퇴장 경기에 영향…정승원 기대 이상"

작성일: 2022.02.19 18:5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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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건하 수원 삼성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박건하 수원 삼성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인천, 김건일 기자] 개막전에서 패배를 안은 박건하 수원 삼성 감독이 퇴장 판정을 곱씹었다.

19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K리그1 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가 끝나고 "김건희가 이른 시간에 퇴장당하면서 경기가 어려웠다"고 돌아봤다.

이날 선발 출전한 김건희는 바이시클 킥을 시도하다가 인천 수비수 강민수를 가격해 전반 10분 만에 레드 카드를 받았다.

남은 시간 10명으로 싸운 수원은 후반 추가 시간 종료 직전 스테판 무고사에게 실점하면서 0-1로 졌다.

박 감독은 "이른 시간에 나온 김건희의 퇴장이 경기를 풀어가는 데에 어려움을 준 것은 사실이다. 선수들이 첫 경기다 보니 이른 시간 퇴장으로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흔들린 부분이 있고, 체력적으로도 후반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본다. 마지막 체력적인 부분에서 집중력이 떨어져서 실점했던 부분을 아쉽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10명으로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90분 동안 풀타임을 누빈 정승원에 대해선 "생각 이상으로 공격과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90분 출전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는데 계속해서 공격 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기대 이상이었다.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수원은 김건희의 부상 외에도 사리치가 이른 시간에 경기에서 빠지는 변수도 있었다. 사리치는 전반 3분 만에 햄스트링을 부여잡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박 감독은 "정확히 확인하진 못했지만 근육 쪽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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