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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골잡이가 필요해' 울산, '레알' 김천과 홈 개막전 0-0 무

작성일: 2022.02.20 18:22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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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앙 수비 김영권(왼쪽)이 20일 홈 개막전에서 김천 공격수 조규성(오른쪽)과 볼 다툼을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울산 중앙 수비 김영권(왼쪽)이 20일 홈 개막전에서 김천 공격수 조규성(오른쪽)과 볼 다툼을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울산 현대에 9번 스트라이커가 절실하다. 90분 동안 주도권을 잡았지만 해결사 부재를 극복하지 못했다.

울산은 20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K리그1' 1라운드 개막전에서 김천에 0-0으로 비겼다.

울산은 바코를 원톱에 뒀고, 이청용, 아마노, 김민준이 2선에서 화력을 지원했다. 원두재와 이규성이 공격과 수비를 조율, 포백은 설영우, 김영권, 임종은, 김태환을 배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김천은 서진수, 조규성, 권창훈이 울산 골망을 노렸다. 고승범, 박상혁, 정현철이 역삼각형 대형으로 허리에서 뛰었다. 수비는 유인수, 정승현, 하창래, 정동윤이었고, 김천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울산이 홈에서 공격 주도권을 잡았다. 전방에서 짧은 패스로 상대를 흔들었고, 전반 6분 바코 가 박스 앞에서 깔리는 슈팅으로 김천 골망을 위협했다. 김민준도 측면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다.

김천도 간헐적인 역습으로 반격했다. 하지만 울산이 아마노 준을 중심으로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를 했다. 박스 안에서 슈팅 기회도 늘렸다. 원두재까지 전진하며 선제골에 총력을 다했다. 이청용도 1.5선부터 3선까지 폭넓게 움직이며 울산 공격에 윤활유를 부었다.

김천은 후반전과 동시에 박지수와 이영재를 투입했다. 울산은 이청용을 축으로 볼 점유율을 높였다. 이청용은 가벼운 몸 놀림으로 김천 상무 수비를 흔들며 관중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김천은 유인수와 정동윤이 높게 전진해 측면에서 공격 활로를 탐색했다.

엄원상이 후반 12분 교체로 들어왔다. 투입과 동시에 저돌적인 침투를 보이며 골문 앞에서 슈팅했다. 구성윤 골키퍼에 막혔지만 답답했던 울산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후반 24분 이청용이 박스 안에서 김천을 위협하기도 했다.

울산이 두드렸지만 김천 골망은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39분 설영우의 슈팅도 골대 옆 그물을 때렸다. 경기는 양 팀 모두 득점없이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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