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손준호 인스타그램
▲ 출처| 손준호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석사 학위를 받았다.

손준호는 최근 자신의 SNS에 "석사 졸업. 이제 공식적으로 학교 갈 일이 없어서 조금 아쉽네. 다들 알죠? 신촌에서 밥 먹는 건 대한민국 1등인 것. 부르면 달려가리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 졸업식에 참석한 손준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캠퍼스를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남기고 있다. 홀가분한 듯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날 아내 김소현은 SNS에 축하 글을 올리며 "졸업식 혼자 갔다 온 것 너무 섭섭하다"며 "자네는 신촌 가서 먹게" 태그를 덧붙였다. '신촌 가서 먹게'는 김소현이 2012년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자신과 부모님, 동생들 모두 서울대 출신이고 남편은 연세대를 나왔다고 하자 MC 유세윤이 "(김소현의 부모님이) 사위에게 '자네는 신촌 가서 먹게'라고 하지 않냐"고 말해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김소현은 해당 밈을 사용하며 남편의 대학원 졸업을 재치있게 축하했다.

한편 손준호와 김소현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주안 군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손준호는 현재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출연 중이다.

▲ 출처| 김소현 인스타그램
▲ 출처| 김소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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