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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도 나섰다…맨유-샬케, ‘러시아 패싱’ 합류

작성일: 2022.02.25 10:3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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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었던 크레톱스키 스타디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장소가 변경됐다. ⓒ연합뉴스/EPA
▲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었던 크레톱스키 스타디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장소가 변경됐다.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 공격 이후 축구계도 저마다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세계 축구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분노했다. 우크라이나 축구 영웅 안드레이 셰브첸코(45)는 “우크라이나는 현재 어려운 상황이다. 다 같이 이겨내야 한다.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우크라이나에 영광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역 선수도 나섰다. 우크라이나 수비수 올락센드르 진첸코(25)는 개인 SNS에 블라디미르 푸틴(69) 러시아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보도에 따르면 진첸코는 맨체스터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 러시아 침공을 규탄하는 시위에 참여했다.

폴란드, 체코, 스웨덴 축구연맹은 “2022 카타르 월드컵 플레이오프가 열리는 러시아로 가지 않는다”라며 “러시아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열리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빅클럽들도 대열에 합류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러시아 항공사 아에로플로트와 스폰서 계약 갱신 의사가 없다. 맨유는 아에로플로트와 줄곧 계약 만료 1년 전에 재협상을 시도해왔다. 2013년부터 이어진 연을 끊는다”라고 보도했다.

독일 전통 강호 샬케04도 마찬가지다. 공식 성명을 통해 “러시아 국영 기업 가즈프롬의 로고를 유니폼에서 제거하겠다”라고 발표했다. 빈자리에는 샬케04 로고를 부착할 예정이다.

2007년부터 샬케의 메인 스폰서였던 가즈프롬은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가스관을 설치한 기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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