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우승 코앞인데…'이중 부상' 악재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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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첼시 또 한 번의 우승 도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시즌 초반부터 첼시는 부상에 시달렸다. 지난해 11월 십자인대 파열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한 데 이어 주축 수비수 벤 칠웰에 이어 12월 리스 제임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선호하는 윙백 시스템의 핵심인 이들의 부재로 수비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펼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승점 50점(14승8무3패)으로 3위에 올라 있을 뿐만 아니라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우승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또 하나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첼시는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21-22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UEFA 슈퍼컵과 클럽 월드컵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우승을 거머쥘 수 있는 기회다.
그러나 이에 앞서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5일 “카라바오컵 경기를 앞둔 첼시가 이중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이탈한 둘 외에도 마테오 코바사치와 하킴 지예흐가 연달아 다쳤다. 이들은 23일 있었던 릴과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각각 후반 6분과 15분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이들의 빈자리는 크다. 코바사치는 리그 20경기에서 2골 5도움을 올리며 맹활약 중이다. 지예흐도 최근 물오른 공격력을 뽐내며 주전 자리를 꿰찼다.
여전히 리버풀전에 나설 가능성은 있다. 앞서 부상당한 제임스도 최근 가벼운 훈련을 재개해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그러나 이들 모두 완벽한 몸상태라고는 할 수 없다. 이에 최근 많은 경기를 소화해 선수들의 체력 소모도 큰 상황이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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