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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건 SON뿐…'승리 부적' 역할 절실해졌다

작성일: 2022.02.26 10:4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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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연합뉴스/EPA
▲ 손흥민.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토트넘 홋스퍼 에이스 손흥민(30)의 어깨가 무겁다.

토트넘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엘런드 로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분위기와 순위 반등을 위해 승리가 꼭 필요하다.

최근 5경기에서 4패를 안으며 부진에 빠졌다. 설상가상으로 20일 강등권인 번리와 경기에서 0-1로 충격패를 당하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사퇴를 암시하는 듯한 인터뷰를 해 거센 후폭풍을 맞았다.

그러나 4위권 진입을 위해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토트넘은 리그 24경기에서 12승4무9패를 기록하며 승점 39점을 획득해 8위에 올라 있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7점 차로 벌어져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6일 손흥민을 해결사로 꼽았다. “그는 늘 기대에 충족하고 싶어 한다”라며 “이번 경기도 마찬가지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토트넘의 ‘승리 부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손흥민이 득점이나 도움을 올린 리그 8경기에서 단 한 경기만 패했다.

그러나 최근 주춤하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4번의 리그 경기에서 1골과 2도움을 기록했지만 팀은 1승에 그치고 있다.

번리전에서도 침묵했다. 경기 내내 수비에 꽁꽁 묶여 단 하나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하며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손흥민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팀과 콘테 감독을 위기에서 구해내기 위해 주득점원으로서 팀을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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