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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만 6개, 콘테 사로잡은 손흥민 새 파트너…"토트넘 핵심될 것"

작성일: 2022.02.27 22:3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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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5경기 만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사로잡은 데얀 쿨루셉스키. ⓒ연합뉴스 / 로이터
토트넘에서 5경기 만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사로잡은 데얀 쿨루셉스키. ⓒ연합뉴스 / 로이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안토니오 콘테(49) 토트넘 홋스퍼 감독에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데얀 쿨루셉스키(21)를 크게 칭찬했다.

콘테 감독은 27일(한국시간) 인터뷰에서 쿨루셉스키에 대해 "그는 고작 21살"이라며 "지금 훌륭한 선수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대로 계속한다면 (토트넘에) 매우 중요한 선수이자 최고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쿨루셉스키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유벤투스를 떠나 토트넘에 임대로 합류했다.

지난 20일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토트넘 데뷔골을 신고했고, 26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도 득점으로 4-0 승리에 힘을 보탰다.

뿐만 아니라 다재다능한 능력도 주목받고 있다. 디애슬래틱에 따르면 쿨루셉스키는 지난 시즌 유벤투스에서 뛴 1935분 동안 포지션 6개를 소화했다. 1935분 중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가 40%로 가장 많고 스트라이커가 24%로 두 번째다. 주로 쓰는 왼발을 정발로 하는 왼쪽 미드필더가 11%, 오른쪽 윙포워드가 10%이며 심지어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으로 뛴 시간도 2% 있다. 콘테 감독 역시 쿨루셉스키를 윙백으로 기용할 수 있다고 시사한 바 있다.

쿨루셉스키는 리그 4경기 연속 선발 출전으로 루카스 모우라, 스티브 베르흐바인 등 다른 윙어들을 밀어내고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돕는 파트너를 꿰찼다.

콘테 감독은 "쿨루셉스키는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기술적으로 뛰어나며 상대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치켜세웠다.

콘테 감독을 사로잡으면서 쿨루셉스키가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 남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토트넘은 유벤투스와 쿨루셉스키에 대한 1000만 유로 규모 임대 계약을 맺으면서 완전 이적 조항을 넣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완전 이적료는 3500만 유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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