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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보다 큰 토트넘 스트라이커 있다"…임대 중 폭풍 성장

작성일: 2022.02.28 08:5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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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켈튼햄타운으로 임대된 키온 에테테. ⓒ켈튼햄타운
토트넘에서 켈튼햄타운으로 임대된 키온 에테테. ⓒ켈튼햄타운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해리 케인은 다리가 하나라도 뛰어야 한다."

지난 20일(한국시간) 맨체스터시티와 경기에서 케인이 허리를 부여잡고 쓰러진 것에 대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살벌한 농담이지만 배경은 확실하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인데, 무엇보다 그를 대체할 만한 스트라이커가 1군에 없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엔 페르난도 요렌테, 주제 무리뉴 감독 시절엔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있었다. 하지만 그들이 떠난 이후 토트넘은 백업 공격수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여러 스트라이커 이름이 오르내리는 이유다.

그래서 토트넘 팬들은 하부리그에서 성장하고 있는 잉글랜드 출신 20살 스트라이커 키온 에테테를 주시한다.

영국 더선은 에테테가 켈튼햄 타운 소속으로 첫 득점을 했다는 소식을 27일(한국시간) 전했다.

이날 에테테는 크루와 리그1(3부)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0-1로 끌려가던 후반 3분 동점골을 넣었다.

에테테는 노스카운티(5부) 유스팀 출신으로 2019년 입단테스트를 거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잠재력을 인정받아 2023년까지 계약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출전 경험을 쌓기 위해 노더햄타운(리그2)로 임대됐다.

에테테는 노더햄타운에서 컵 대회를 포함해 22경기 6골을 기록하고 1월 돌아왔고, 이번엔 한 단계 상위 리그인 켈튼햄 타운으로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됐다.

에테테는 키 6피트6인치(약 198cm) 장신 스트라이커로 공중볼 다툼에 빼어난 능력이 있으며, 빠른 스피드까지 갖춘 9번 스트라이커로 평가받는다. 현재 계속 성장 중으로 키가 6피트7인치(약201cm)까지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따른다. 영국 HITC는 에테테를 조명하며 "토트넘에 홀란드보다 큰 스트라이커가 있다"고 설명했다. 홀란드의 키는 6피트4인치(약 194cm)다.

영국 더선은 "에테테는 이미 토트넘 훈련장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원더키드"라며 "토트넘에서 커다란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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