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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에도 “콘테 시즌 후에도 토트넘 남는 건 의외” 불신 폭발

작성일: 2022.02.28 09:4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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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연합뉴스/Reuters
▲ 안토니오 콘테.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여전히 안토니오 콘테(52) 토트넘 홋스퍼 감독의 미래가 위태롭다.

토트넘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엘런드 로드에서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 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4-0으로 꺾었다.

맷 도허티, 데얀 쿨루셉스키, 해리 케인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3-0으로 마친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40분에 케인의 롱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어느 때보다 승리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토트넘은 24일 강등권 번리를 상대로 충격패를 거둔 후 콘테 감독이 사퇴를 암시하는 인터뷰를 해 한차례 위기를 겪었다.

토트넘은 리즈전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해 리그 7위(승점 42점)로 올라섰다. 2경기를 더 치른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차이를 5점 차로 줄이면서 4위권 진입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다음 시즌을 위해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해낸다면, 콘테 감독은 케인의 잔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가 원하는 것을 요구할 수 있는 협상력을 얻을 수 있다.

콘테 감독은 리즈를 꺾은 후 “이날 활약이 앞으로 남은 임기를 위한 좋은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지 매체는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부정적인 시선을 내놨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8일 “콘테 감독이 4위라는 목표에 집중하는 대신 다른 모든 것에 대한 불공평함을 말하고 있다”라며 “불평을 그만둔다면 토트넘이 상위 4위 안에 들 수 있을지도 모른다”보도했다.

이어 “콘테의 임기는 일관되지 않은 전략과 불행을 늘어놓는 폭탄 발언 등의 반복일 것”이라며 “이번 시즌 이후에도 그가 팀에 머문다면 의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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