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EP로 주목받는 최자. 제공|아메바컬쳐
▲ 첫 EP로 주목받는 최자. 제공|아메바컬쳐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다이나믹듀오 최자의 솔로 EP '재호'가 동료 아티스트와 힙합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자가 지난달 25일 발매한 솔로 EP '재호'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애플뮤직의 한국 힙합/랩 앨범 차트에서 이틀 연속 2위를 기록하며 힙합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아메바컬쳐는 지난달 28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재호' 발매를 기념하는 '어바우트 '재호''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최자의 동료 뮤지션, 프로듀서, 실제 친구의 인터뷰를 담고 있다.

먼저 개코는 "최자는 정이 많고 많이 먹는다. 마음 속에 사랑이 많다"라고 전했다. 지구인은 "동생들을 정말 사랑하고, 먹는 것에도, 가사에도 진심이다. 제게 에너지와 자극을 주고, 살아가면서 큰 활력소가 되어주는 형"이라며 "동생이기 전에 팬으로서 최자 형의 EP '재호'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우기는 최자의 가사에 대해 "많은 감정을 느끼게 된다. 고향 형의 편지를 받는 느낌"이라고 소개했다.

'재호'는 최자가 데뷔 20여 년 만의 첫 정식 EP로 자신의 본명을 타이틀에 사용하며 애정을 담았다. '재호'에는 청춘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타이틀곡 '두 왓 아이 두 (Feat. 이적, Pphk)'를 비롯해 '모두가 (Feat. TABLO, dj friz)' '껄무새' '재호 (Feat. 개코)' '패밀리 (Feat. THAMA)'까지 완성도 높은 총 5곡이 수록됐다.

이를 통해 최자는 특유의 담담하고 솔직한 표현으로 아티스트로서, 또 인간 최재호로서 그간 못다했던 삶의 고충 및 인간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음악팬들의 공감을 유발하고 있다.

최자는 '재호' 발매를 기념해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계속해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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