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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효과’ 노리는 토트넘, ‘월드클래스’ 수비수 영입 정조준

작성일: 2022.03.04 10:5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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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벤투스 수비수 마티아스 더 리흐트. ⓒ연합뉴스/AFP
▲ 유벤투스 수비수 마티아스 더 리흐트.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월드클래스급 중앙 수비수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영국 매체 ‘HITC’는 4일(한국시간) “레전드 미드필더 야프 스탐(49)은 마티아스 더 리흐트(22)를 월드클래스라고 극찬했다”라며 “더 리흐트는 이미 수많은 구단의 제의를 받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에릭 다이어(28)의 파트너로 더 리흐트를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 또한 “토트넘은 더 리흐트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조명한 바 있다. 예상 이적료는 5,400만 파운드(약 872억 원)다.

더 리흐트는 2018-19시즌 단숨에 유럽에서 최고 수비수 반열로 떠올랐다. 아약스 시절 주전 센터백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맹활약했다. 소속팀은 4강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당시 10대였던 더 리흐트를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시즌이 끝난 뒤 더 리흐트는 이적료 8,550만 유로(약 1,141억 원)에 이탈리아 유벤투스행을 택했다. 향후 10년 이상을 책임질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베테랑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37)와 레오나르도 보누치(34)의 뒤를 이을 것으로 내다봤다.

▲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연합뉴스/AFP
▲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연합뉴스/AFP

하지만, 올 시즌에는 살짝 뒤처진 모양새다. ‘HITC’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54) 유벤투스 감독은 오히려 키엘리니와 보누치 기용을 선호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에 스탐은 “많은 사람은 더 리흐트를 마치 베테랑 수비수인 것처럼 얘기한다”라며 “그는 겨우 22살이다. 유벤투스는 재계약을 원할 것이다. 더 리흐트가 올바른 판단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와중에 토트넘은 중앙 수비수 영입이 급하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부터 추가 센터백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자원인 다빈손 산체스(25)와 벤 데이비스(28) 등만을 믿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HITC’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48) 전 감독 시절과는 다르다. 만약 더 리흐트가 그의 영입 제안을 들었다면, 들은 척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콘테는 세계적인 감독이다. 수많은 선수가 그를 믿고 따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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