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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나거나 아예 존재감 없다"...英 매체, 'SON 문제' 지적

작성일: 2022.03.04 15:25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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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의 미들즈브러전 부진이 영국 현지에서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2(한국시간) 영국 리버사이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 2021/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16강에서 연장 끝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대회에서 탈락했고 손흥민의 첫 우승 도전도 실패로 돌아갔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연장까지 12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정상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몇 차례 결정적 찬스도 놓쳤다. 손흥민의 무기력한 모습에 현지 매체들의 비판도 쏟아졌다.

영국 풋볼런던의 롭 게스트 기자도 4일자 기사를 통해 손흥민의 문제를 지적했다. 손흥민의 떨어진 자신감을 회복시켜야 하는 게 에버턴전을 앞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과제라는 주장이었다.

게스트는 손흥민은 120분 동안 몇 차례 찬스를 놓쳤는데 그의 뜻대로 되는 건 아무 것도 없었다. 패스도 부정확했고 공을 제대로 잡지도 못했다. 그가 얼마나 형편 없는 경기를 펼쳤는지 고려했을 때 풀타임을 소화한 게 행운일지도 모른다고 혹평했다.

이어 “2주 전 맨체스터 시티전 3-2 승리 당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경기에서 아주 뛰어난 활약을 펼치거나 아예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는 단계를 거치는 것 같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물론 손흥민 만의 문제는 아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 내에서 가장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게스트도 손흥민과 케인은 지난 몇 시즌 동안 토트넘의 두 주요 선수였으며 많은 골과 도움에 기여했다. 다른 선수들인 한 단계 올라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은 8일 새벽 5시 홈에서 에버턴과 28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손흥민이 에버턴을 상대로 원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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