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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선수들, 매과이어 기량에 의문 "여름에 팀 떠날 수도"

작성일: 2022.03.04 18:3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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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매과이어 ⓒ 연합뉴스/로이터
▲ 해리 매과이어 ⓒ 연합뉴스/로이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번 시즌 들어 급격히 기량이 떨어졌다. 같이 뛰는 동료들조차 신뢰를 보내고 있지 않다.

영국 스포츠 매체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간) "해리 매과이어(29)의 미래가 올 여름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은 왜 랄프 랑닉 감독이 계속해서 매과이어를 신임하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매과이어의 맨유 내 입지가 매우 불안하다"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레스터 시티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가 매과이어 영입에 쓴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약 1,300억 원). 매과이어는 단숨에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비수가 됐다.

맨유 이적 초창기 활약은 좋았다. 팀의 붙박이 주전 중앙수비수로 상대 공격을 막는데 큰 기여를 했다. 주장 완장까지 차며 팀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엔 수비력이 크게 떨어졌다. 매과이어가 흔들리자 맨유의 실점 역시 늘었다.

또 경기 후 공개적으로 팀을 비판하는 인터뷰를 하면서 동료들의 신임까지 잃었다. '데일리 메일'은 "맨유 선수들은 매과이어의 경기력이 수준 미달이라고 생각한다. 언론을 통해 팀 비판까지 하며 동료들을 화나게 했다"고 밝혔다.

맨유도 다른 중앙수비수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FA(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첼시의 안토니오 뤼디거와 우루과이 출신 바르셀로나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 영입을 놓고 고심 중이다.

이적 시장에서 맨유의 움직임은 매과이어의 팀 내 입지와도 깊게 연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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