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상황에 눈물...진첸코 "딸과 가족 아니었으면 참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올렉산드르 진첸코(맨체스터 시티)는 조국 우크라이나를 위해 싸우고 싶어했다.
진첸코는 5일(한국시간) 영국 ‘BBC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나는 그냥 울고 있다.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세고 있진 않지만 훈련장에서 차를 몰고 나올 때도 아무 것도 없이 울고 있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출신 진첸코는 조국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다.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된 때에도 자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블라디미르) 푸티이 가장 고통스러운 방식으로 죽었으면 좋겠다”는 저주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진첸코는 “내 머릿속에 모든 것이 있다. 당신이 태어난 곳과 당신이 자라난 곳이 빈 땅이 됐다고 상상해 봐라. 그들이 파괴한 모든 도시들의 사진과 영상을 수도 없이 보여드릴 수 있다”며 “보안 작전? 말도 안 된다. 이건 진짜 전쟁이다. 그들이 하는 일을 용납할 수 없다. 우린 이를 멈춰야 한다”고 분노했다.
진첸코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걱정했다. 그는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 내게 사실을 보내주고 있다. 그들은 굶주리고 있다. 사람들은 지하 벙커에서 잠을 자며 겨우 생존하고 있다”며 “솔직히 딸이나 가족이 아니었다면 그곳에 있었을 것이다. 나는 단지 그렇게 태어났다. 내 나라 사람들을 알고 그들과 늘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나는 우크라이아 사람임이 자랑스럽다. 평생동안 영원할 것이다. 나는 내 조국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알고 있다. 그들은 기꺼이 죽음에 맞서 싸울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사랑을 강조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