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평점 6.5+90분 풀타임…울브스 수비불안-중원 패배에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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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26)이 고군분투했지만, 팀은 경기 초반 실점에 무너졌다.
울버햄튼은 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에서 0-2로 졌다.
황희찬은 이날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다니엘 포덴스, 페드루 네투와 호흡을 맞췄다. 주앙 무티뉴와 후벵 네베스가 중원에서 지원했다. 로망 사이스, 코너 코디, 막시밀리안 킬먼이 스리백에 포진됐고, 골키퍼 장갑은 조세 사가 꼈다.
홈팀 울버햄튼은 전반전을 팰리스에게 완전히 내줬다. 전반 33분 만에 2실점 하며 끌려갔다. 울버햄튼 수비는 팰리스 공격을 전혀 막아내지 못했다.
중원 싸움에서도 밀렸다. 팰리스의 일방적인 경기가 계속됐다. 미드필더진에서 좀처럼 패스가 뻗어 나가질 않았다. 황희찬은 몇 차례 공을 잡아 보지도 못했다. 전반 종료 직전이 돼서야 한두 번 돌파를 시도했다. 울버햄튼은 전반전을 0-2로 무기력하게 마쳤다.
후반 16분이 돼서야 눈에 띄는 장면이 나왔다. 황희찬이 상대 뒷공간을 파고들었고,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슈팅은 팰리스 수비의 뒷발에 걸렸다. 울버햄튼은 18분 라울 히메네스를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과감한 슈팅도 시도했다. 황희찬은 후반 30분 중거리 슈팅으로 팰리스 골문을 노렸지만,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분위기를 탄 울버햄튼은 공세를 이어나갔다. 후반 30분에도 황희찬의 발끝이 빛날 뻔했다.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슈팅했지만, 수비의 손에 막혔다.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기회는 무산됐다.
울버햄튼은 공세를 이어나갔다. 히메네스가 전방에서 고군분투했다. 황희찬은 상대 수비 뒤편을 계속 노렸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무딘 공격 끝에 무득점 패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울버햄튼은 프리미어리그 8위(승점 40)에 머물렀다.
축구 데이터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풀타임을 책임진 황희찬에 평점 6.5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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